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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여정

⑤ 법인 상호 정하기 - ‘스무봄’을 선택한 과정

by 스무봄 202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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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번의봄’의 의미를 남기면서 한글과 영문을 짧고 일관되게 사용할 이름을 찾았다.

처음 마음에 들었던 이름은 ‘스무번의봄’, 영문으로는 ‘20Springs’였다. 하지만 법인 상호와 영문 표기, 브랜드명을 함께 검토하면서 더 단순하고 일관된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AI에게 받았던 후보를 다시 살펴보던 중 눈에 들어온 이름이 ‘스무봄’이었다.

이름을 고를 때 세운 기준

처음에는 이름의 의미만 중요하게 생각했다. 다시 후보를 고를 때는 기준을 조금 더 구체화했다.

기준 확인한 내용
의미 스무 번의 봄을 함께한다는 처음의 가치를 담는가
간결성 한 번에 읽고 기억할 수 있는가
발음 가족과 고객이 어렵지 않게 부를 수 있는가
한글·영문 연결 두 표기를 함께 보았을 때 같은 브랜드로 느껴지는가
검색 가능성 상호, 상표, 도메인과 SNS에서 구분되는가
확장성 후원뿐 아니라 향후 서비스와 콘텐츠에도 사용할 수 있는가

‘스무봄’이 남긴 의미

‘스무봄’은 처음 마음에 들었던 ‘스무번의봄’을 세 글자로 줄인 이름이다. 아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함께한다는 뜻과 따뜻한 봄의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영문 표기는 ‘Smoobom’을 후보로 정했다. 한글 발음과 연결되고, 숫자가 들어간 이름보다 한글 상호와 함께 사용하기 쉬웠다. 다만 실제 외국어 병기 가능 여부와 표기 형식은 등기 신청 전에 공식 기준을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가족의 의견을 다시 들었다

새 이름과 영문 후보를 가족에게 보여주었다. 첫 이름을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와 이번에 세운 기준도 설명했다.

가족들은 원래 의미가 남아 있으면서 부르기 더 편하다는 점을 좋아했다. 그렇게 법인 상호 후보를 ‘스무봄 주식회사’로 정하고, 대외적으로 사용할 영문 브랜드 후보는 ‘Smoobom’으로 정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족의 동의만으로 이름 검토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감정적인 선호를 정한 뒤 다음 항목을 별도로 확인했다.

  • 인터넷등기소에서 본점 관할 내 동일·유사 상호 확인
  • KIPRIS에서 동일·유사 상표 검색
  • 주요 도메인과 SNS 계정 사용 가능 여부 확인
  • 검색 결과에서 혼동될 만한 기존 회사와 서비스 확인
  • 등기할 상호와 실제 사용할 브랜드 표기의 관계 확인

AI가 정한 이름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한 이름

AI는 많은 후보를 빠르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이름의 의미를 판단하고, 가족의 의견을 듣고, 공식 서비스에서 충돌 가능성을 확인하는 일은 우리가 직접 해야 했다.

스무봄이라는 이름을 정하자 막연했던 계획을 한 조직의 일로 말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다음 단계는 이름에 담은 일을 실제 법인의 구조와 정관에 옮기는 것이었다.

참고한 공식 서비스

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1일

스무봄 법인 설립 여정

이 글은 법인 네이밍 과정을 담은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상호 등기 가능성과 상표권 확보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며, 실제 사용 전 공식 검색과 필요한 전문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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