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법인13 법인 첫 매출 10만 원을 목표로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한 과정 배당소득 중심의 법인 구조에서 예상하지 못한 세무 문제를 발견했다. 개발을 계속하기 전에 작은 금액이라도 반복해서 발생하는 사업 매출을 먼저 만들어 보기로 했다.20Springs의 개발을 멈추고 스무봄의 운영 구조부터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자기 자본을 투자해 받은 배당금으로 후원한다는 생각만 있었지, 법인이 어떤 사업 매출을 만들지는 한 번도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처음부터 큰 수익을 낼 사업을 찾으려니 막막했다. 아직 서비스도 완성되지 않았고, 광고비나 재고를 위해 돈을 쓰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한 달에 10만 원이라는 작은 목표부터 정했다. 이 금액이 안정적으로 생기면 한 명을 후원하는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아내가 하던 쿠팡 파트너스가 떠올랐다매출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할 때 아내.. 2026. 10. 8. 증권계좌 데이터를 연결하다 1인 법인의 세무 문제를 발견한 과정 20Springs의 화면에 증권계좌 데이터를 연결하려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났다. 배당금으로 후원하면 된다는 단순한 계획이 1인 법인의 세율과 성실신고확인 요건을 만나면서, 서비스보다 먼저 법인의 운영 구조를 고민해야 했다.20Springs의 목업을 실제 화면으로 옮긴 뒤에는 증권사 계좌의 데이터를 서비스에 연결해야 했다. 자기 자본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그곳에서 받은 배당금으로 후원하는 과정이 서비스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증권사 Open API를 통해 계좌 데이터를 가져와 스프레드시트에 일별로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20Springs가 사용할 형식으로 다시 정리해 전달하는 흐름을 계획했다.증권사 계좌의 데이터→ 일별 스프레드시트에 기록→ 20Springs가 사용할 형식으로 1차 변환→ 서비.. 2026. 10. 7. ⑱ 법인 설립 여정을 마치며: 도메인 구입과 서비스 개발의 시작 법인 이름을 고민하던 날부터 계좌와 운영 서류를 갖추기까지의 기록을 여기서 마친다. 이제 스무봄은 ‘회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에서 ‘이 회사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로 질문을 바꾼다.스무봄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후원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계속하던 일을 조직의 목적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지 궁금했다.그 질문에서 법인 설립 여정이 시작됐다. 가족법인과 1인 법인을 비교했고, ‘스무봄’이라는 이름을 정했다. 법무사에게 모두 맡기기보다 온라인으로 직접 설립해 보기로 했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를 하나씩 찾아가며 정관과 사업목적, 자본금과 주주·임원 정보를 입력했다.공동인증서 문제로 보정 요청을 받기도 했다. 법인 등기를 마친 뒤에는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에서 .. 2026. 9. 21. ⑰ 무보수 1인 법인 대표의 건강보험·국민연금 처리 과정 법인 설립 후 약 한 달 반이 지나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서 사업장 가입 안내 우편이 왔다. 우편에 동봉된 사업장 가입제외 확인서에서 ‘무보수 대표자’를 선택해 공단으로 보냈다.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계좌와 카드를 만든 뒤에는 큰 설립 절차가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약 한 달 반이 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서 우편이 도착했다.내용은 사업장 가입과 관련한 안내였다. 법인은 만들어졌지만 스무봄에는 직원이 없었고, 대표자인 나도 법인에서 보수를 받고 있지 않았다. 그대로 가입 신고를 해야 하는지, 무보수 대표자라는 사실을 따로 알려야 하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우편을 받고 인터넷 글보다 공단에 먼저 물었다무보수 대표이사의 사회보험 처리 경험을 검색하면 서로 다른 서류와 .. 2026. 9. 20. ⑯ 법인 설립 비용을 정리하며 셀프 세무 서비스를 고른 기준 법인계좌와 법인카드를 만든 뒤에는 설립 과정에서 쓴 돈을 어떻게 기록할지가 남았다. 거래가 많지 않은 스무봄에 맞는 방법을 찾다가 셀프 세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해 보기로 했다.기업은행에서 법인계좌와 법인카드를 만들고 나니 법인의 돈을 개인 자금과 분리할 수 있는 기본 수단이 생겼다. 하지만 계좌와 카드만 있다고 회계 처리가 저절로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법인 설립을 준비하면서 등록면허세와 등기 관련 수수료를 냈고, 필요한 물건도 조금씩 구입했다. 법인카드가 생기기 전에 개인 돈으로 먼저 결제한 항목도 있었다. 이제부터는 무엇을 회사 지출로 기록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증빙을 빠뜨리지 않게 모아야 했다.먼저 해야 할 일은 비용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었다처음에는 ‘법인 설립에 쓴 돈을 비용으로 처리해야겠다’고 .. 2026. 9. 19. ⑮ 신규 법인 기업은행 계좌와 법인카드를 만든 과정 비대면 계좌 개설이 막힌 다음 날 아침 기업은행 영업점을 찾았다. 걱정과 달리 심사를 거쳐 계좌와 법인카드를 만들 수 있었다.케이뱅크에서 스무봄의 첫 법인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려던 계획은 당시 안내받은 조건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다. 결국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후보는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었다. 인터넷에서는 신설 법인의 계좌 개설이 쉽지 않다는 경험담도 보였다. 하지만 은행과 영업점, 법인의 업종과 준비 자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첫 방문 은행으로 기업은행을 선택했다기업은행을 먼저 찾은 이유는 단순했다. 집에서 가까웠고, 이름과 사업 영역을 보았을 때 신설 법인의 업무를 많이 다룰 것 같다는 인상이 있었다.이것은 다른 은행보다 신규.. 2026. 9.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