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봄23 법인 첫 매출 10만 원을 목표로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한 과정 배당소득 중심의 법인 구조에서 예상하지 못한 세무 문제를 발견했다. 개발을 계속하기 전에 작은 금액이라도 반복해서 발생하는 사업 매출을 먼저 만들어 보기로 했다.20Springs의 개발을 멈추고 스무봄의 운영 구조부터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자기 자본을 투자해 받은 배당금으로 후원한다는 생각만 있었지, 법인이 어떤 사업 매출을 만들지는 한 번도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처음부터 큰 수익을 낼 사업을 찾으려니 막막했다. 아직 서비스도 완성되지 않았고, 광고비나 재고를 위해 돈을 쓰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한 달에 10만 원이라는 작은 목표부터 정했다. 이 금액이 안정적으로 생기면 한 명을 후원하는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아내가 하던 쿠팡 파트너스가 떠올랐다매출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할 때 아내.. 2026. 10. 8. 증권계좌 데이터를 연결하다 1인 법인의 세무 문제를 발견한 과정 20Springs의 화면에 증권계좌 데이터를 연결하려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났다. 배당금으로 후원하면 된다는 단순한 계획이 1인 법인의 세율과 성실신고확인 요건을 만나면서, 서비스보다 먼저 법인의 운영 구조를 고민해야 했다.20Springs의 목업을 실제 화면으로 옮긴 뒤에는 증권사 계좌의 데이터를 서비스에 연결해야 했다. 자기 자본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그곳에서 받은 배당금으로 후원하는 과정이 서비스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증권사 Open API를 통해 계좌 데이터를 가져와 스프레드시트에 일별로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20Springs가 사용할 형식으로 다시 정리해 전달하는 흐름을 계획했다.증권사 계좌의 데이터→ 일별 스프레드시트에 기록→ 20Springs가 사용할 형식으로 1차 변환→ 서비.. 2026. 10. 7. 목업부터 다시 시작한 20Springs, 디자인을 실제 화면으로 옮긴 과정 세 AI에게 같은 일을 맡기다 개발을 멈췄다. 다시 시작할 때는 코드보다 내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먼저 만들기로 했다.약 2주간의 개발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첫 시도에서는 문서와 코드가 계속 생겼지만,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는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개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음 기술을 선택하는 일보다 더 답답했던 것은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눈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두 번째 개발에서는 순서를 바꿨다. 코드를 먼저 만드는 대신 화면 목업을 만들고, 내가 이해하고 확인한 화면을 기준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와이어프레임으로 먼저 화면을 그렸다나는 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하지만 거창한 디자인 결과물보다 무엇이 어.. 2026. 10. 6. 20Springs 로고 정하기 - AI 시안보다 딸의 그림에서 답을 찾았다 컬러 팔레트를 정한 뒤에는 20Springs를 보여 줄 로고가 필요했다. 여러 AI가 만든 시안보다 가족이 식탁에서 함께 그린 그림이 우리에게는 더 잘 맞았다.20Springs의 서비스 컬러를 정하고 나니 다음으로 만들고 싶은 것은 로고였다. 이름과 컬러가 있어도 서비스를 한눈에 기억하게 해 줄 상징은 아직 없었다.처음에는 AI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면 스무봄에 어울리는 로고도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직의 로고를 살펴보고, 스무봄이라는 이름에 담은 의미와 서비스가 전하려는 인상을 정리해 여러 AI 도구에 로고를 요청했다.하지만 후보를 많이 만들수록 답에 가까워지기보다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만 더 분명해졌다.비슷한 서비스의 로고부터 살펴봤다로고를 요청하기 전에.. 2026. 10. 2. 20Springs 서비스 컬러를 개발 전에 먼저 정한 이유 어떤 서비스를 만들지 모두 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20Springs가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으로 다가가야 하는지는 먼저 생각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컬러부터 정해 보기로 했다.법인 설립을 마치고 서비스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바로 개발부터 해야 할지 고민했다. 만들고 싶은 기능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중이었고, 화면 구성도 정해진 것이 없었다.그런데 준비 없이 개발부터 시작하면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만 집중하게 되고, 스무봄이 전하려는 분위기와 정체성은 뒤로 밀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드는 단계는 아니더라도 서비스가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지 기준은 먼저 세워 두고 싶었다.그래서 첫 화면을 만들기 전에 20Springs의 서비스 .. 2026. 10. 1. ⑱ 법인 설립 여정을 마치며: 도메인 구입과 서비스 개발의 시작 법인 이름을 고민하던 날부터 계좌와 운영 서류를 갖추기까지의 기록을 여기서 마친다. 이제 스무봄은 ‘회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에서 ‘이 회사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로 질문을 바꾼다.스무봄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후원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계속하던 일을 조직의 목적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지 궁금했다.그 질문에서 법인 설립 여정이 시작됐다. 가족법인과 1인 법인을 비교했고, ‘스무봄’이라는 이름을 정했다. 법무사에게 모두 맡기기보다 온라인으로 직접 설립해 보기로 했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를 하나씩 찾아가며 정관과 사업목적, 자본금과 주주·임원 정보를 입력했다.공동인증서 문제로 보정 요청을 받기도 했다. 법인 등기를 마친 뒤에는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에서 .. 2026. 9.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