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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가족법인을 미루고 1인 법인으로 먼저 시작한 이유 ⑦ 가족법인을 미루고 1인 법인으로 먼저 시작한 이유 가족법인이라는 방향은 남겨두고, 설립과 가족의 주주 참여를 두 단계로 나누기로 했다.온라인으로 직접 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뒤에는 주주와 임원 구성을 정해야 했다. 처음에는 아내와 자녀가 함께 주주가 되는 가족법인으로 시작하고 싶었다.하지만 실제 절차를 알아볼수록 ‘가족이 뜻을 함께하는 것’과 ‘가족에게 주식을 보유하게 하는 것’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처음에는 가족이 함께 주주가 되기를 바랐다스무봄을 세우려는 이유는 후원을 오래 이어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다. 내가 시작한 뜻이 가족에게 이어지고 다음 세대에도 남기를 바랐다.단순히 자산을 나누어 가지려는 목적은 아니었다. 스무봄이 돈을 모으고 사용하는 기준을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가족이 주식을 나누어 보유하.. 2026. 9. 10.
⑥ 법무사 없이 온라인으로 법인을 직접 설립하기로 한 이유 ⑥ 법무사 없이 온라인으로 법인을 직접 설립하기로 한 이유 비용, 시간과 학습이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대행 의뢰와 온라인 직접 설립을 비교했다.‘스무봄 주식회사’라는 이름을 정하고 나니 다음 질문이 생겼다.법인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정관, 주주, 임원, 자본금처럼 낯선 단어가 많았다. 처음에는 법무사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을 이용하면 직접 설립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 글에서는 직접 설립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당시 내 상황에 맞는 방법을 고른 기준을 정리한다.두 가지 방법을 비교했다비교 항목법무사·대행 의뢰온라인 직접 설립시간상담과 자료 전달이 필요하지만 실무 부담이 줄 수 있다원하는 시간에 진행할 수 있지만 조사 시간이 많이 든다비용대행 보수와 부대 비용을 확.. 2026. 9. 9.
⑤ 법인 상호 정하기 - ‘스무봄’을 선택한 과정 ⑤ 법인 상호 정하기 - ‘스무봄’을 선택한 과정 ‘스무번의봄’의 의미를 남기면서 한글과 영문을 짧고 일관되게 사용할 이름을 찾았다.처음 마음에 들었던 이름은 ‘스무번의봄’, 영문으로는 ‘20Springs’였다. 하지만 법인 상호와 영문 표기, 브랜드명을 함께 검토하면서 더 단순하고 일관된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AI에게 받았던 후보를 다시 살펴보던 중 눈에 들어온 이름이 ‘스무봄’이었다.이름을 고를 때 세운 기준처음에는 이름의 의미만 중요하게 생각했다. 다시 후보를 고를 때는 기준을 조금 더 구체화했다.기준확인한 내용의미스무 번의 봄을 함께한다는 처음의 가치를 담는가간결성한 번에 읽고 기억할 수 있는가발음가족과 고객이 어렵지 않게 부를 수 있는가한글·영문 연결두 표기를 함께 보았을 때 같은 브랜드로 느껴지는가검색 가능성상호, 상표, 도메인과 SNS.. 2026. 9. 8.
④ 법인 상호 정하기 - ‘20Springs’를 다시 검토한 이유 ④ 법인 상호 정하기 - ‘20Springs’를 다시 검토한 이유 가족 모두가 좋아한 이름이었지만, 등기 상호와 영문 표기를 따로 확인하면서 다시 고민하게 됐다.법인을 세우기로 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름을 정하는 것이었다. 스무봄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가치를 남기고 싶은지 정리한 뒤 AI에게 법인명 후보를 요청했다.이 글은 AI로 상호 후보를 만든 경험과, 마음에 드는 이름을 바로 확정하지 않고 등기·상표·도메인 관점에서 다시 확인한 과정을 담았다.처음 마음에 든 이름은 ‘스무번의봄’이었다추천받은 후보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이름은 한글로 ‘스무번의봄’, 영어로 ‘20Springs’였다.한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스무 번의 따뜻한 계절을 함께한다는 의미가 좋았다. 영어 이름도 짧고 기억하기 쉬웠다.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여주었고 가족들도 의미가 따뜻하다며 .. 2026. 9. 7.
③ 개인 후원을 법인의 장기 후원 구조로 만들 수 있을까 ③ 개인 후원을 법인의 장기 후원 구조로 만들 수 있을까 법인은 후원의 지속성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개인의 약속을 운영 원칙으로 바꿀 수 있는지 검토해 보기로 했다.한 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일은 짧은 약속이 아니다. 아이가 성장하기까지 오랜 기간 후원이 이어질 수 있다. 기간을 길게 놓고 생각하자 마음만으로 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질문들이 생겼다.개인의 약속은 중간에 멈출 수 있다앞으로 오랜 기간 내 경제 상황이 계속 좋을지는 알 수 없다. 건강이 나빠지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내가 시작한 후원이 중간에 멈출 가능성도 있다.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라고 해서 약속이 자동으로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돈이 어디에서 나오고, 누가 관리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누가 결정을 이어갈지 정해야 했다.법인이 후.. 2026. 9. 3.
② 배당금으로 후원하려다 법인 설립을 고민한 이유 ② 배당금으로 후원하려다 법인 설립을 고민한 이유 후원을 늘리고 싶은 마음과 금융소득에 대한 걱정 사이에서 법인을 처음 검토했다.투자 자산이 증가하면 후원하는 아동도 늘리고 싶었다. 후원금은 배당금으로 마련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산과 배당금이 계속 커진 뒤의 상황을 생각하니 세금과 운영 방식이 걱정되기 시작했다.이 글은 법인을 세우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아니다. 개인 명의와 법인 명의의 투자는 과세 방식과 비용, 자금 사용 규칙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실제 판단에는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내가 법인을 떠올리게 된 당시의 고민을 기록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가 마음에 걸렸다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 과세될 수 있다.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이 종합과.. 2026. 9. 2.